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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ldfact and Oth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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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집 사람의 블로그에 놀러 갔더니 기분이 졸라 거지 같을 때에만 블로그에 들어와서 블로그에 미안하다고 적혀 있었다. 고해성사가 가득한 애꿎은 블로그 이름은 창고였다. 나는 백 년 만에 텀블러에서 좀 놀아보려고 했는데 비밀번호를 까먹었다. 그래서 나는 블로그에 미안하다는 말도 못 하겠다. 그나저나 텀블러 정말 많이 컸다. 무럭무럭.;; 아디다스 오리지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