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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ldfact and Oth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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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실에 들여놨던 화분을 다시 베란다로 옮기고 분갈이도 해주었다. 이미 우리 곁에 봄이 머물듯이 그때쯤 우리는 분명 빨간 꽃에 물들어 있겠지. 화분이 조금 더 필요해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