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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ldfact and Oth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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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체로서 이 세상에 태어난 동물은 이미 카오스를 향하여 걷기 시작했다는 의미를 내포하는지도 모르겠다. 백은 거대한 혼돈에서 돌출되어 온 정보. 즉 생명의 이미지 주변에 존재한다. 혼돈은 우주의 별들이고 백은 별자리이다. 우주의 무수히 많은 별들이 모여 하나의 별자리를 만드는 행위. 그것이 창조는 아닐까. 혼돈스런 회색 속에서 백을 찾아내는 상상력. 그 상상 속에서 세상을 생성하는 본디의 형상이 겹쳐 보이는 것이다. 하라켄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