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깐 교보문고에 들러 친구를 만났다.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던 친구는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나타났다. 우리는 커피를 마시며 시시콜콜한 수다를 떨었다. 늘 여자 얘기다. 쥘 베른. 니코스 카잔차키스. 히가시노 게이고. 오쿠다 히데오. 에쿠니 가오리. 파울로 코엘료. 움베르트 에코. 베르나르 베르베르. 아멜리 노통브. 그렇지만 나는 프린트 디자인에 관한 책과 어느 작가의 사진집을 골라 집으로 돌아왔다. 어반자카파.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.
잠깐 교보문고에 들러 친구를 만났다.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던 친구는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나타났다. 우리는 커피를 마시며 시시콜콜한 수다를 떨었다. 늘 여자 얘기다. 쥘 베른. 니코스 카잔차키스. 히가시노 게이고. 오쿠다 히데오. 에쿠니 가오리. 파울로 코엘료. 움베르트 에코. 베르나르 베르베르. 아멜리 노통브. 그렇지만 나는 프린트 디자인에 관한 책과 어느 작가의 사진집을 골라 집으로 돌아왔다. 어반자카파.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