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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서운 놈이 온다. 베란다 유리창엔 테이프를 발라 두었다. 창문을 조금 열어 놓으면 그 틈으로 비바람이 뚫고 들어와 성가시게 만든다. 그래서 창문을 꼭 닫으면 너무 답답해진다. 엘리베이터에 갇힌 기분이다.